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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한 번 사고 싶었는데
결국 중고나라를 전전하다가
당근 마켓을 찾아서 겟또 했다
1만 원이다 얏호
약간 색이 바랜 듯하다만
그래도 쓸만해서 샀다
뒤와 옆은 이런 느낌이다
카메라 가방 하나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새 거는 너무 비싸서
결국 당근에서 진짜 싸게 샀다
요래 자석으로 열리는 형식이다
요래 자석이다
캐논이라고 적혀있다
만든 건 베트남이다
색다르다
마데인 비엩남 이라니
앞쪽은 포켓이 있다
앞쪽 포켓은 그렇게 크지 않다
그냥 간단한 거 얇은 거 정도나 들어가겠다
세월의 흔적이 있다
뭐 만원에 샀으니까
바닥 스펀지인데
급하면 이래 이래 쓸 수 있을 거 같다
어쩐지 사이즈가 안 맞다 했는데
하단 쿠션이고
칸막이는 없는 거였다
그냥 만족하고 쓸련다
스몰리그 케이지 씌운 내 a6400이다
탐론 17-70 렌즈까지 물려 놨으니까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옆으로 넣으면 이런 느낌이다
겨우 들어가는 느낌이다
딱 이거 하나 들어간다
다른 렌즈들로 실험해봤다
번들 렌즈랑 35mm 정도는 들어간다
수납하고도 깔끔하다
하지만 이렇게 들고 다닐 일은 없겠지
그냥 탐론 17-70 물려서 다녀야겠다
착샷 착용샷이다
그냥 가볍게 잘 들고 다니기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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