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투어는 당일치기 일정이다
이전에 올린 폼페이 유적지를 건너 아말피 코스피 지나 포지타노 가는 여행이다
여기가 아말피 코스트 전망대 바다가 정말 미쳤다
두번째 방문이지만 여기의 푸르름은 정말 사진으로 담기지 않는다
물론 내실력이 안좋아서기도 하다
박재벌 가이드 분께서 찍어주셨다 사진을 찍을 줄 아는 분이다
사찍아놈?
본인을 돌보지 않고 사진찍어주신다
아말피 코스트 이게 한국에서 보는 바다랑은 확실히 좀 따른 느낌의
바다다 푸르르고 광활하다
이게 너무 오랜만에 와서인데
포지타노 들어가는 입구에서 미니버스로 갈아타고 들어간다고 한다
나는 기억이가 나지않느데...
어? 갈아탔던거 같기도 하다 기분탓이겠지..
이동네 바이브 자체가 너무 좋다 이렇게 아무데나 찍어도 그림이다
너무나 푸르른하늘과 바다가 있는동네 멋지다
페로니 레몬
이런데는 역시 라들러 하나 해가지고 인스타갬성으로다가 딱이다
이쁜건 다시봐야한다
이 두샷이 포지타노에서 제일 멋진 사진이다
바다는 들어가기엔 이미 날이 추워서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9월만 되었어도 사람많았는데
11월은 그래 좀 너무 했지 그래도 날이 좋았다
옛 에드워드씨가 모자를 사셨던 가게인가
추억의 밀짚모자 페도라
무기하라노 포지타노다
또 조금 걸어올라가면 해가지는 석양의 포지타노를 볼 수 있다
아니 무슨 감천마을도 아니고
이렇게 멋진 해변가의 마을이라니
이 장면이 너무나 이쁘다 내가 사진을 못찍는게 한이다
석양이 이렇게 지고있다 맥크리아니다
사이즈 설정 실패한 a6400 작인가 보다
여기에도 공사는 진행중인가보다
타워크레인이 낯설게 높이 솟아있다
마을 구성자체가 신기하다
아래엔 주차장이 있는 것 같다
아니 그냥 전봇대를 하나 찍어도 이렇게 그림이 나온다
너무나 맑은날씨 맑은하늘 훌륭한 날에 훌륭한 동네였다
어디에나 교회는 빠질 수 없으니까 이 작은 동네에도
구경하는 동안 두개의 교회가 있었다
여기 성모마리아님은 좀 무서웠다
석양이 지는 시즌의 포지타노의 풍경은 그저 그림이다
조리개를 쫀다고 쪼았는데 A6400님이 문제가 아니라
내 사진실력이 문제일거다
이거는 좀 간만에 라이트룸 쓰고싶은데
기분탓인가
이런 곳에 여름 휴양을 보낸다면 얼마나 멋진 일일까
뭔가 부자님들의 여름 별장같은 느낌이다
포지타노 한달살기도 참 좋을 듯하다
이국적인 풍경에선
이국적인 사진을 찍어야 한다
낯설게 하기 내맘대로 개똥구도를 잡아본다
포지타노 집들은 번지라고해야하나
주소? 아무튼 이렇게 자기네들 주소숫자를
이렇게나 이쁘게 해서 붙여놓았다
집집마다 다른 무늬와 색상들로 꾸며놓았는데
이거를 보는것도 은근 쏠쏠한 재미였다
그리고 올리브영 납품하는
포지타노 레몬캔디집
여기 올리브영과 계약이후 잘안팔려서
신상품을 내고 이렇게나 적어놨다
아니 이거 적은 사람은 한국사람일거다 너무 잘쓰시네
이 사진만보면 동네 좌판이지 무슨 포지타노란 말일까
이렇게나 정감있는 동네다
즐거웠던 이탈리아 남부투어 아말피코스트, 포지타노
거의 포지타노의 풍경으로 점철되고있는 투어리뷰였다
feat.박재벌 가이드 투어 들어서 즐거웠다
중간 쉬는 포인트도 섭외해놓으시고 화장실도 사용가능했다
물론 또 들리게되면 한번 정도 뭐라도 사는게 생기기 마련이다만
어찌되었든 즐겁게 즐기고 올 수 있었다 투어는 만조쿠다
이런 밝은 또X이 캐릭터 좋아하기에
텐션 올려서 즐겁게 여행하는건 또 해보고싶은 일이다
인생 두번째 포지타노 역시나 좋았다
여전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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