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에서 뭐 싱글몰트가 나왔단다
싱글몰트면 뭐 위스키 아닌가 싶었는데
이전에도 한번 나온거 같은데 시즌 한정 메뉴 같은 건가 보다
올해도 각설이처럼 돌아온
테라 싱글몰트 스페셜 에디션 시음기 개인 기록용 후기다
사실 뭐 테라면 테라지 뭐 별거 있을까 싶었는데
지금 재구매해서 또 먹고 있다
가격도 그냥 테라보단 비싼데 말이다
프럼 타즈메니아라고 적혀있고
뭐 QR코드 까지 스캔해서 맥아이력을 보라고 한다
싱글몰트니까 뭐 한번 보도록 하자
- 테라 싱글몰트
홉이력 제맥이력 보리이력 생산이력
뭐 시기 이런걸 다 적어놨다
사실 그냥 마시는 입장에선 크게 모르겠는데
이렇게 이마에다가 추노 시켜놓았다
1년에 한번 나온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금 마트엔 많이 있다
일단 패키지부터 이렇게 귀여운 쿼카가 있다
귀엽다 테라
뭐 부어봤자 사실 크게 다르진 않다
그냥 맥주다
원래 국내 맥주면 테라 나쁘지 않은데 색이 진한 느낌이다
아니다 다시보니 진하진 않다
이랬다 저랬다 한다
먹은지가 한달 넘은거 같아서
뭐 신선한 생산일이다
테라랑 딱히 다를바가 없는 뚜껑이다
하이트 진로다
홉과 몰트를 들여온거지 역시 생산과 제조는 국산인 거다
이런 패키징이 다르단걸 인지 시켜준다
일단 뭐라뭐라해도 디자인이 잘 뽑혔다
맥주에 싱글몰트라는 용어가 좀 낯설지만
그래서 강조했겠지
아무튼 일단 이쁘게 뽑아 놓았으니
그냥 손이 갈 수도 있다
호기심은 확실히 잘 자극 시켰다
쓰면서도 다시 한캔 하고 있다
오늘은 나솔데이니까
일년에 한번이라면 좀 사서 먹으면 좋을 것같다
- 테라 싱글몰트 맛
싱글몰트 맛이 뭔지는 모르겠다만
확실히 좀 맛있다는 느낌이다
블라인드 해놓으면 해외 맥주들 사이에서도 안밀릴 것 같은 느낌이다
조금 기존 한국의 싱거운 라거 맛은 아니고
확실히 좀 특색있는 느낌이다
상시로 팔아도 사먹을 듯한 느낌이다
지금도 두캔짼데 맛있다
이거 상시 팔아도 사먹을 것 같다
테라보다 조금 비싸지만 해외맥주보단 좀 싸진않은가
가격 포지션도 좋다
결론 테라 싱글몰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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