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너무 늦었다
이제서야 먹는다
사실 산거는 꽤나 오래되었는데
냉동실에서
냉동아스크림이 되어있었다
햇반 흑미밥 라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리뷰다
아니 나는 솔직히 제대로 보는 적 없는 영양정보도 한번 보도록 하자
역시 아이스크림이 몸에 좋을 순 없어 보인다
언제나 가장 맛있는 햇반 라이스크림이 라고 적혀있다
이 얼마나 자신감 넘치는 멘트란 말인가
가소롭다 비교대상이 없이
그냥 맛있다는 건가
아니면 햇반에 적혀있는거 이디테일까지 따라하는 것인가
혼란스럽다
뚜껑을 따면 그렇지
이게 아스크림이지 하는 비주얼이 나온다
뭐를 크게 기다했다면
그러지 말자
아이스크림이다
확대해서 보자면 이런 살짝 보라스러운
느낌의 흑미밥 아이스크림이다
가만생각해보면
리쪼 리조 해서 쌀 아이스크림도 있는데
흑미면 없을 이유도 없지
이렇게 되면 모든 것은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파아이스크림
양파아이스크림
조아이스크림
뭐 사실 다 되는데
수요가 있을리 없으니 안만드는 것 아닐까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다
햇반 라이스크림 해서 혼란을 줬지만
역시나 아이스크림 인 것이다
뭐시기 완전 오리지널 햇반은 없고
햇반 매일찰잡곡밥이 집에 하나 있어서 가져왔다
이거도 흑미들어갔단 점이 공통점이랄까
사이즈야 물론 다르지만
디자인 거의 모든 것을 햇반에서 들여왔다
귀여운 햇반 흑미밥 라이스크림 이었다
두께는 아이스크림이 높아보이지만
이거슨 페이크다 잘 봐야한다
밑에 공갈인 부분이 훨씬 높다
양과 모양을 비교하는게 의미가 없지만
뭐시기 플라스틱과 종이의 차이도 있다
그럼 맛을 보도록 하자
과연 흑미밥 아이스크림은 어떤 느낌일 것인가
음 뭐 그냥 아이스크림이다
베스킨라빈스에서
이거 그대로 해서 신메뉴라고
흑미흑미흑미밥을 출시해도 전혀 1도 모를 듯한 맛이다
살짝 새로운 느낌인데
이거 리쪼 쌀아이스크림 맛 살짝 나는 그거다
흑미나 백미나 그게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아닌가
그리고 사실 이 비주얼을 보건대
흑미 아니라
자주밥인 느낌이다 보라? 핑크 에 가깝다
먹다보니 또 줄어든다
막 엄청 달거나 자극적인 익숙한 맛은 아닌데
그래도 먹을만하다
그리고 이렇게 사이에 흑미가 있어서 좀 씹히게 된다
밥을 먹은건지 아이스크림을 먹은건지는 헛갈리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흑미가 씹히도록 되어있는데
막 딱딱한거도 엄청 물렁한 것도 아니라서
살짝 좀 먹다만 흑미를 먹는 기분이 살짝있어서
몇달전에 엄청 광고하고 협찬하고 했을 때 궁금해서 샀는데
그때 안먹고 지금 먹으니 정확하게 말할 수 있다
굳이 다시 먹지는 않을 맛이다
한번으로 충분했다
햇반 흑미밥 라이스크림 솔직 후기 였다
베라사먹자
피카피카피카츄는 다시 먹어도
흑미흑미흑미라이스크림은 다시 안먹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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