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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맛집] 초량 '1986 권소선 할머니 원조 초량불백' 불백정식, 돼지찌개 내돈내산

by 래써판다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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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초량불백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로 36

 

다음 지도에 초량불백만 나와서

직접 추가 했다

원조초량불백이다

 

이동네에서 원조를 달고 있다는 거 자체가

찐이겠지 싶은 느낌이다만

여기 다 오래되어서

다 고만고만한 듯하다

취향따라 가면 되는데

나도 옆에 초량불백가다가

여기는 처음 간거 같은 느낌이다

 

1986 권소선 할머니 원조 초량불백이면

정말 오래되었다

나보다도 오래되었지만

안은 깔끔하게 리모델링 한 느낌이다

제일 깔끔해보인다

이래 유명한집은 입구에 인증샷이나 싸인이 있다

빛바랜 사진과

싸인지들이 적혀있다

KNN 생방송 투데이도 나오셨나보다

가격은 원조다운 가격이다

불백정식 9천

시골정식 8천

돼지찌개 8천

오뎅정식 8천

공기밥 1천

대부분 가격들이 인상된듯하다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

싸서 유명한 건 아니란 소리지

밑반찬부터 준비가 된다

그리 특별할 건 없지만

뭐시기 어려종류가 나온다

백반집인데 라고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느낌이다

물은 요래 얼려진 통에 받아서 주신다

시원해서 좋았다

삼다수 디자인이 최근거는 아닌 느낌인가

뭐 모르겠다

아무튼 이래 준다

밥도 많이 주는편 약간 퍼슬퍼슬 느낌이다

 

그리고 메인 요리 불백이다

불백 2인에 돼지찌개 1을 주문했다

요거는 돼지찌개다

김치에 돼지고기 넣은 버전으로 보면 되겠다

 

요렇게 한상이 나왔다

 

기본으로 불백시키면 된장이 나오는 모양인데

그런줄 알았다면 돼지찌개 안시켰을건데 실수다

 

요렇게 한 상이 나왔다

 

상추에 싸서 맛나게 암냠 해본다

 

양념자체가 단짠의 살짝 감칠나는 느낌으로 맛난데

약간 가격대비해서 고기양이 아쉽다

물론 2인인데

그거 감안해도 9천원 가격이라면 짜게 나오는 느낌이다

초량불백이라는 말이 참 입에 착착 달라붙긴하지만

굳이 초량에서 안먹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주차는 식사시간 헬게이트 오픈이라 2중 주차들 잘해봐야한다

가끔이라면 한번쯤 불백이 땡길때 괜찮겠지만

자주가거나 맛들리기엔 조금 어려운 듯한 가격대 성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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