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2.05.21 _ 부산 시민공원 산책 평화로운 일상

날이 좋은날 부산 시민공원이다 

꼬김사서 나들이 왔다

주차장 만차라서 좀 기다렸다

부산사람들 다 나온것 같다 

요즘 밖에는 마스크해제니까 

더 많이 온거 같다 

날이 참 푸르고 좋았다 

이제 조금만 지나도 한여름의 날씨처럼

활활타겠지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하야리야 부대였던 잔재들이 남아있는 것인가 

하야리야부대하고 하면

빼박 아조씨인증인가나

 

이게 그 흔적이라고 하더라

원래 나무 전봇대가 있었는데

그걸 이렇게 오브제로 활용했다 

 

마치 예술 작품인 듯한

부산시민공원이다 

그늘이 없는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다

그늘진 아래에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갑분CU

뭔가 김밥하나로 허전해서 왔는데

진짜 장사 잘되더라

부산시민공원 CU 부럽다

갑자기 겁나 라면이 땡겼는데

이것은 가짜 배고픔이지

그리고 공원서 먹고 뒤처리 힘들거 같아서 참았다만

 

으아니 마치라잌 한강처럼

끼리먹는 라면이 있다고라고라?

여기서 정말 혹했다 만

참았다 

살이 살이 너무 쪗는걸...

한강 라면 대신 

부산시민공원 끼린 라면으로 즐겨보자

어린이의 친구 뽀로로

인기가 많았다 

대단하다

 

루피랑 사진 찍고 싶었는데

혼자 나온거라 그럴 수 없었다 

슬프다 

 

군싹표정 지으면서 루피랑 사진찍고 싶다 

평화로운 길이다 

그리멀지 않은 곳에 공원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 

차 안타는 거리에 있으면 좋겠다

 

그렇게 저멀리 날 찍고 계신

요렇게 돗자리 하나 깔고 

나들이 나오기에 딱 좋은 시기인 것 같다 

부산시민공원으로 놀러가자 

자주가는 화장실 앞 나무 그늘이 잘 지는 스팟이다 

더 더워지기전에 이 시기에 가자스라

하야리야부대 아니 부산시민공원으로 

다음에 먹을거는 좀 넉넉히 준비해오는걸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