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맛집]보수동 그시절이 생각나는 포차스타일 노포 '소문난 똥집이모' (위치 / 메뉴 / 가격)

여기도 전통의 강호다 소문난 똥집이모 

위치가 남포동이라고 생각하기에 저 위쪽이라서

좀 접근성이 좋지는 않다

메인 술집이나 상점과는 조금 떨어져 있으니 동선을 잘 짜보자

 

너무 밤이라서 제대로 잘 안보이기는 한데

남포동 노포 맛집 소문난 똥집이모다 

사실 맛집이라고 하면 조금 애매하지만

가성비 술집 정도가 좋은 평이려나 

잘없는 차림표다 

메뉴 메뉴판 차림표 친근한 우리네 메뉴다 

가격이 일단 사기다 가격도 대학교 시절 그느낌 그대로다 

딱 이런 포차 스타일이다 

실내 포차

내부는 확실히 낡았다 

오래된 연식이 보인다 세월의 흐름이 녹아있다 

내부는 이렇다 인테리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그래도 이게 또 포차스타일 색색의 의자 테이블은 또 요즘 인서타 갬성과

닿아있는 느낌이 있지 않을까 싶다

예전에 헌팅의 메카라는 썰이 있다카더라만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데서 헌팅을 하나아? 홀홀홀 

계란말이다 

만원짜리 계란말이 술안주로는 충분하지 

두병쯤 가능할 것 같다 

계란말이가 작은지 많은지 애매하다

많다는 느낌은 아니긴 하다만 그래도 적당한 느낌이다 

그리고 이집의 시그니처 원래 똥집이모니까 

감자와 양파와 함께 나오는 똥집이다 

요거는 1.2만이다 

좋은건 함께 봐야한다 

이날 거하게 먹고 온 날이라 2차에선 안주는 이거만 시켰다 

 

보통 똥집이모는 언제나 가격이 저렴해서

뭐든 다 시켜먹고 싶다 

익숙한 그맛에 실패라고 할 만한 건 없는 것 같다 

이모들이 뚝딱뚝딱 해주는데 메뉴 종류별로 쫙 시켜먹어보고 싶다 언젠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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