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티본스테이크 맛집으로 소문난 몇군데중 여기 하나다
달오스떼 / 달오스테 이렇다 '트라토리아 달오스테'
트라토리아치곤 많이 비싼 느낌인데...
https://goo.gl/maps/Aw7LgdprLzvW8jKFA
여기가 본점인줄 알고 갔는데 포스팅하다보니 여가 아닌갑네
여는 2호점이었나 보다 어쩐지 한국인 많이 없더라
내가 간 시점에는 진짜 우리밖에 없었고
한국어 메뉴판도 안줘도 그냥 본점만 주는 갑다 했다
입구부터 엄청난 정육점 포스다
빨간등이 안켜져 있다뿐이지
옴총나게 고기가 많았다
세로로 길게 되어있는 가게였다 안쪽도 자리가 있었지만
조금 빨리와서 웨이팅은 안했지만 저녁시간이 가까워지니 금방 자리가 다 찼다
- 메뉴 메뉴판 달오스떼 달오스테
뭐시기 고기들이 이렇게 많다 역시 메인은 스테이크지만
파스타나 다른 메뉴들도 있다
간단하게 봉골레와 티본스테이크를 시켰다
역시 피렌체 티본스테이크 맛집이지않은가
저번 피렌체 방문때 트라토리아 자자를 갔었고 그때 기억이 참 좋았다
- 내부 인테리어
그냥 좀 있어보인다
테이블 세팅은 이렇다
딱히 막 엄청나진 않고 캐주얼 가게다 그래도
테이블보에 기본 디자인은 좋다
일단 이탈리아 음식점 가서는 기본적으로 음료부터 시켜야지
물과 사이다를 시켜본다
기본 빵과 이걸 찍어먹을 발사믹과 올리브 오일 좋다
큰 가게다보니 아예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식초가 달오스테 전용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맥주타임
페로니 나스트라아주로
한국의 하이트 같은 느낌이랄까 기본중의 기본인 맥주다
- 메인 메뉴
봉골레 파스타가 먼저 나왔다
봉골레가 봉골레다
조금 묵직한 느낌의 맛이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나온
티본 스테이크가 워후 양이양이
어마어마하다 사실 가격도 어마어마하다
SCOTTONA 라고 되어있지만
생각보다 좀 질겼다
그리고 고기양이 너무 많아서 질린다 솔직히
고기 엄청 잘먹는거 아니라면 둘이서 먹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
고기가 느끼한데
봉골레도 느끼하다 사실
느끼느끼조합으로 뭔가 메뉴선택이 잘못한 느낌이다
다시봐도 정말 이 고기양이 너무나 어마어마해서 힘들다
이게 티본 맛집이라고는 하지만
조금 힘들다 양이 너무 많다 이거딱 반정도가 나을 것 같다
1KG인데 쉽지않다
물론 고기질은 좋다
아주 훌륭하다만
몇점 먹다가 질린다
이거는 소스따위도 없는 이곳의 문화도 한몫한다
왜 이렇게 맛나 고기가 있는데 소스는 그만큼 발달시키지 못한 것인가
먹다가 소스같은거 없냐고 했더니 줬는데 당연히 추가였다
그리고 소스도 사실 별로 였다
밑에 메뉴판 있을건데 소스토 추가했지만 힘들었다
결국 샐러드도 추가해서 먹게 되었다만 역시
이거도 힘들었다 이거 고기를 먹자고
다른 사이드를 계속걔ㅖ속 추가하는 느낌
결국 돈은 돈대로 더 쓰고
고기에는 질려버렸다
- 계산서 가격표 영수증
코페트로 3.5유로
1KG 티본스테키는 69유로 정도
봉공레는 19유로 이렇게 절대 싸진 않은 곳이다
둘이서 함께 120유로 정도 나왔으니
한끼치곤 거하다 이번여행중에 거의 제일 비싼 음식이었던 것 같다
고기맛은 좋았고
먹다보면 좀 질려서 그게 힘들었다
그리고 그 질린고기를 먹기위해 추가지출하는 기이한 현상이다
일반인 정도 먹는 2인기준으로 고기 많다 평소 스테이크 안먹어서 더그런 듯하다
그래도 뭐 피렌체 맛집이라고 소문난
달오스떼 워낙 달오스테 달오스떼 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잘가서 먹었다
한번쯤 좋은 경험이었던 것같다
이상 피렌체 티본스테이크 맛집 달오스테 달오스떼 2호점 티본스테이크 솔직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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