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맛집 연산동 아리랑각 노포 중국집 내돈내산리뷰

연산동 아리랑각이다 

사실 연산동이라고 하면 좀 애매한데

연산동 토곡쪽이라 봐야할 듯하다

 

- 연산동 아리랑각 위치

 

위치상으로 보면 연산터널 지나서 토곡 넘어가기전

부산경상대학교

연일초등학교 연일중학교 반대편 정도로 봐야한다 

 

- 연산동 아리랑각 외관

외관을 보면 정말 여긴 뭐지 하는 느낌이다 

한 세번째 오지만

올때마다 새롭고 신기하다 

전통이 오래되었다고 해야하나 그걸론 좀 설명이 부족한 어마어마한 곳이다

 

- 아리랑각 메뉴판

메뉴판 메뉴 차림표 보도록 하자 

차림표 정말 정겹다

차인표 느낌나고 좋잖아?

차인표 분노의 양치질

짤도 이제 풍화가 되어간다 

나 아저씨구나...

 

- 아리랑각 내부 

내부를 보면 이렇게 정말 엉망이다 이 뭐랄까 뭐하는 곳이지 싶어지는 느낌인데 

혼란스러운 곳이다 

빵집을 한 곳인가 싶기도 하고 

색도 어마어마하게 바래져 있다 

 

그리고 어서오십시오 용문각이다 

이게 화룡점정이다

내가 아리랑각에 온건가 

내가 용문각에 온건가 혼란스럽다 

그렇지만 연산동 아리랑각에 온거니 걱정하지말도록 하자 

이 오래된 중국집의 상징인 간판이 있다

나무간판에 적혀있는 이 친근한 간판

어렸을적 본적있지 않나?

아 나 딸피라고...?

딸딸딸딸....

빨간 술도 달려있어야 하는데 

내부는 티비를 바꾸신거 같다 저번이랑 비교해서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뭐 좀 바뀐 느낌이다 

내부에서도 물론 먹을수 있다만 위치가 사실 좀 애매해서 작정하고 와야하는게 단점이다 

웨이팅이나 배달을 기다리는 자리일까 

조금 애매한 벽자리도 있다 

점심시간 1인 식사를 위해서 일 수 있겠다 

포장을 기다리면서 여러장 찍어버렸다 

깔깔깔 

아무튼 내부는 좁다 홀 자리가 많지 않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 아리랑각 탕수육 포장

아리랑각 포장은 이렇게 해준다

배달의 민족에 익숙하던 포장지가 아니라

전통의 검은 봉지다 

깔깔깔

포장이 알차게 되어있다 

김 빠지도록 구멍도 내놔 주셨다 

아래에 소스를 넣고 위에 탕수육을 넣어주셨다

소스는 이런 케찹 소스다 

아 지금 적으면서 봐도 또 침이 나온다 

저녁이 부실했던 것일까 

리뷰따위 쓰지않더라도 이렇게 아름다운 군만두를 서비스주신다

정이 살아있다 

요즘시대에 탕수육 2만원이면 혜자롭고 군만두까지 주다니

아리랑멘 이다 

이집은 정말 탕수육이 맛있다

바삭함이 조금 다른데랑 다르다는 느낌인데

쫀득 바싹츠헤드락이라서 

이건 무슨 말인지 먹어봐야 할거다

아마 비슷한 곳이 좀 없다 맛있는 곳이다 

따실때 먹어야 당연히 맛있다 

아주 맛있다 

연산동 아리랑각은 탕수육 맛집으로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 

홀도 좋지만 배달도 좋은 것 같다 

조금 더 가까우면 아니면 접근성이 좋으면 더 자주 갈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중국집이다 너무 좋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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