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 맛집]동구 초량 부산진역 고관, 일본정통라멘 '산쪼메' 하카타 돈코츠라멘 내돈내산후기

 

산쪼메초량점

부산광역시 동구 홍곡로 88

산쪼매

산초메 삼거리 라면집이다

라면은 산쪼메 라니

체인인듯하다

부산엔 하나밖에 없는 듯하지만 엑스배너가 잘 서있다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다

주방이 반쯤은 오픈 식이다

혼자 요리하신다

= 조리가 늦다란 말이다

약간 옛날부터 라멘집엔 애니메이션들이 있는게

오타쿠처럼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자연스럽게 이런 피큐어들이 있었다

가격이 좀 인상되었나보다

5년동안 변함없다가 올랐으면 봐주자

후쿠오카 하카타 라멘이다

돈코츠가 역시 근본이다

여러가지 메뉴가 많다

밖에 배너랑은 가격이 다르다

배너부터 바꿔야 할 거 같다

좀 저렴하다 했지만

뭐 요즘 시대에 8천원 라멘 그리 비싼건 아닌듯하다

사이드도 많다

약간 뭔가 좀 메뉴를 줄여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메뉴가 많다

오이오이

1인 주방장에겐 너무 가혹한거 아니냐고

혼자 열심히 만드시지만

확실히 느린건 어쩔 수 없다

점심 피크시간에도 혼자시니 지속 혼자 있으신거같다

쉽지않다

초조한 직장인은 다깡을 뜯으며 기다린다

확실히 대기가 가끔 있을때도 있지만

회전이 아쉬운 느낌이다

이게 먹는게 느린게 아니라

요리가 늦게 나온다

피크시간 지나서 도전하자

동료는 소유라멘을 시켰다

소유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역시

근본은 돈코츠 라멘이다

살짝 꾸덕하거나 진한 느낌보다는 약간 삼삼한 느낌이다

걸쭉한 느낌은 아니라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다

면은 완전 세면은 아니라

적당한 느낌의 얇은 우동면 같은 식감이다

완전 생면느낌의 세면이 좋지만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살짝 데친 숙주를 이렇게 주는데

이거는 라면에 넣어 먹으면 된다

 

숙주를 넣고 라면을 먹어보자

식감이 한층 좋아졌다

 

약간은 모자란 느낌이라 공기밥을 추가시켰는데

공기밥이 엄청나다

1공기로 나눠먹어도 될 정도로 많이 준다

공기밥 인심이 후하다

물론 돈은 받지만서도

 

동구 초량의 산쪼메 후쿠오카 돈코츠라멘이었다

살짝 아쉬운 느낌이지만

근처 일본식라멘집은 많이 없어

줄도 서고 장사 잘되는 느낌이다

주방덕분에 회전이 좀 오래 걸리는게 문제고

맛은 무난하다

살짝 덜 진하고

면이 얇은 우동면 같은 탱글한 면 종류라서 아쉬웠다

그래도 근처라서 가끔은 재도전 할 수도 있다

근처에 히노아지도 생겼으니 다음엔 거기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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