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회전초밥이 땡길때 무한리필로 조진다 '갓파스시 연산점' 런치 부수기

갓파스시다

나는 왜이리 갓파스시가 좋은 것인가 

연산동 갓파스시는 바로 주차장도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입구부터 일본스런 뽑기기계들이 반긴다만

이제 이런거 참아야지

안된다 

 

2층입구로 들어가면 이런 느낌이다 

 

역시 갓파스시는 런치다

 

런치로 조지자

4시 이전엔 런치가 된다고 한다

 

제한접시에 따라 다르지만

그냥 레귤러로 조진다 

 

20800원이다 결코 싸진 않지만

무한리필이니까 

야호 가자가자

주문은 이렇게 태블릿으로 하면 편하다

 

내가 먹고 싶은 거만 확인해서 쭉쭉 시키면

 

열차로 도착한다 

뿌뿌뿌~

여러가지 이벤트도 있으니 확인하자

친구추가 이벤트로 음료수 공짜로 먹었다 후후후후

드링크바엔 커피만이 있다

예전처럼 음료수 무한리필은 없어졌다 

락교와 생각 미역을 뜰 수 있고

봐도 봐도 신기한 뎅장국 자동판매기

 

아니라 장국 디스펜서다 

먹은거 사진들이다 아무생각없이 적을 거다 

 

확실히 좀 밥양이 많다고 느껴졌다 

추억속의 갓파스시가 언제적인가 

요즘은 훨씬 맛나고

훨씬 비싼 스시들이 많아져서 

 

예전같은 감동을 느낄 순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전통의 강호 갓파스시

일본에서도 먹은 갓파스시지 않은가 

 

롱런에는 비결이 있다고 생각한다 

신메뉴들도 꾸준히 내고 있고 

시즌별로 메뉴들도 변화를 주는 듯하다 

 

하지만 애기입맛에는 역시 삼겹살초밥이랑

연어초밥이 제일 맛있을 뿐이다 

 

확실히 밥양을 조금 줄이면 좋을 것 같다 아쉽다

밥덜어내고 먹을까하다

눈치보여서 그렇게까진 안했다 

후식류도 먹어봐야하니까 

슬슬 한계다 

 

사실 나는 배가 몹시도 작은

소인이었던 것이다

소인배 시험은 바로 통과할 정도다 

욕심내서 마무리다 

아쉽다 

 

둘이서 먹은 접시다

뭔가 그래도 진 느낌이다 

단품이랑 별로 차이안난다

나의 작은 배를 슬퍼하도록 하자 

그래도 본전은 뽑아야지의 마인드로 노력했다만

 

다음에는 

대식가 친구랑 와서 괜히 뽕을 뽑아보도록 하자 

 

추억보정 오랜만에 먹으니

확실히 맛있는게 맛있어진 요즘이라

맛이 엄청 있지는 않다

마트 초밥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랄까

런치메뉴로 먹으면 많이 먹는 대식가들은 한번쯤 와볼만 한 것같다 

그냥 배작으면 작게나와도 맛난곳으로 가는게 맞을 수도 있다

 

 

싼마이 스시탐험은 다음엔 만타스시, 호온스시로 이어가겠다 

오마카세? 저에겐 사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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