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술집]야외느낌 물씬 서면한복판 오리고기집 '오성가든' 후기

만취길 동네에 찾기어려운 가게다

오성가든 되시겠다 

옥외영업허가를 받고 운영하는 매장이라고 한다

뭐 이런거까지 붙여놓았나 싶지만

서로서로 신고도 하고 하나보다 

무서운 동네다 

딱 들어가자마자 이렇다

워후 사람 많다 

약간 이 야외 난장 느낌

인싸들의 파티 같은 느낌이다 

서면 오성가든 메뉴 메뉴판이다 

메인은 오리주물럭인듯하다 

뭐 왠만한 가든보다는 싼 느낌이다

뜬금포로 파스타랑 감바스 전류 사실 뭐 다 파는 것 같다 

 

 

뭐시기 이런 감성 느낌인데

 

소주맥주 바로 고를 수 있게 하는 벨은 찬성이다 

효율적이다 

색상도 직관적이다

진로랑 테라는 색상이 달라서 좀 섭섭하겠다

처음 먹던 술로 가져다 주겠지 아마  

기본 찬들이 차려진다 

오리주물러 ㅋ

오리주물럭이 기본으로 나온다

비주얼은 꽤나 신경쓴 느낌이다 

 

내부는 핫해핫해다

인싸라면 밖에 자리 앉아야 하지만

꽤나 인기가 많은 듯 웨이팅도 있고 쉽지않아보인다 

나같은 아조씨는 실내에서 먹기로 하자 

 

소주맥주 촵촵이다 

진로 테라 조합이다 

좋다 좋다 

서면이다보니

어린친구들을 확실하게 막고 있다 

나는 전혀 검사하지 않더라

누가봐도 신분증 필요없는 나이는 안보나 보다 

아조씨는 살짝 눙물이 흐른다 반짝

ㅗ

오리고기 질은 살짝 막 좋은거라곤 모르겠다 

사실 가격도 그렇고 이런데에 엄청 퀄이 좋기는 어렵다 생각한다 

또 주물럭이니 확인이 불가한 느낌도 없잖아 있다 

진짜 오리고기먹는 가든 가야공원, 범어서, 두구동 뭐시기 등들에 비하면

퀄리티는 빠진다고 본다 

여긴 술이 메인인 곳이다 

서면에서 그런 느낌을 내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요래 오리는 이렇다 

 

밥도 비벼먹는게 국룰이다 

 

모짜렐라 치즈 추가해서

맛있게 한판 비볐다 

볶음밥은 좋다 무조건 옳다 

멀리가지 않고 서면한복판에서

어디 교외 놀러가서 오리고기 먹는 기분을 낼 수 있는 곳 

오성가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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