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 맛집] 맛하나 끝내주는 초량역 정식집, '일미정' 낙지볶음 후기

 

 

초량역 뒤쪽

범양레우스 쪽에 가다보면 보인다 

밖에서는 살짝 허름해 보이는 일미정이다 

 

초량 일미정 메뉴다

메뉴 메뉴판 차림표 이런거 좋다

정식집 치고 가격이 좀 있다고 보인다

점심시간에 낙지볶음으로 시켰다

아니 이거 따로 시킨거 아니고

진짜 기본으로 나오는 파전이다

이거만 보고도 기대가 올라갔다 

이거 두근두근하는구만

밑반찬으로 나온 잡채다

보통 밥집에 밑반찬으로 나오는 잡채랑은 때깔이 다르지 않은가

아주 먹음직스럽다 

사진으로 보니 살짝 진밥인 느낌인데

맛은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반찬들이 아주 럭셔리하게 나온다

아주 만족한다 

정식을 시켜도 이렇게 기본찬들은 똑같을 거다 

아니 내 생일인가 미역국이 이렇게나 한뚝배기가 나온다 

이거 거의 오복미역 저리가라수준이다 

 

그리고 자리가 모자라는데

낙지볶음시킨게 나왔다 

4인기준 이정도 양이었다 

 

이렇게나 많다 파스타그릇 가득이다 

 

이거는 뭐 대충 남는걸로 해봤다면서 주신 김치찌개다

돼지고기도 이빠이 들어가 있어서 상당히 맛있었다 

 

메인은 낙지볶음이니까 쓱싹쓱싹 비벼서 옴뇸뇸 해주자 

메인은 이렇게 오래된 식당 느낌인데 

상당히 만족이다

회사랑 거리가 좀 있어서 아쉽지만

살짝 비싼 정식가격이 이해가 가는 퀄리티다 굿굿굿이다 

도로주차도 된다도 하는데

도로가 작아서

불안하다 걸어오는걸 추천드린다 

밑반찬에서부터 퀄리티가 상당해서 다시가고 싶은 밥집 일미정이었다 

밥좀 찐하게 먹고 싶을때 오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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