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동이다
샤브이찌라니
느낌은 무슨 일본집인듯한데
스키야끼를 하는 샤브집이라니
이름을 잘 지은 것 같기도 하다
요래 필로티 처럼 2층 가게인데
1층에 주차를 할수있다
자리가 많아보이진 않지만서도
내부도 이렇게 나무 우드로 디자인이다
우드톤이라기에 본격 우드다 우두두두
메뉴 메뉴판 차림표 다
스키야끼와 샤브샤브가 메인이다
사실 크게 차이를 모르겠다만
스키야끼는 궁물 달달한거고
샤브샤브는 우리가 아는 그 그맛이다
스키야끼가 조금 뭐시기가 더 들어가서인지 그냥 소고기는 가격이 비싸고
한우등심은 가격이 같다
그냥 소고기 스키야키로 시켰다
버섯종류도 많고 야채도 푸짐이하다
3인분이다
비주얼이 이쁘다
기본찬들이 깔리고
맛보기로 상추쌈밥도 주셨다
메뉴에도 있는데
깔끔하게 정성그럽게 했다만
사실 특별할 거는 없어 보인다 비주얼은 좋다
스키야키를 시켰다보니
계란과 소스를 주신다
계란은 풀어서 찍어먹어야 한다
기본반찬들의 향연이다
그리고 소고기다
한우는 아니지만서도
때깔이 곱다
샤브샤브도 고기는 같은게 아닐까 싶다
확대해서 찍어보자
계란은 열심히 섞어준다
살포시 익어가는 스키야키다
고기는 막상
샤브샤브처럼 넣어 익혀서 호로록 먹어보자
날계란을 풀어 묻혀 먹는다
이거시 역시 스키야키지
요렇게 숙주고기볶음도 주셨는데
요거도 역시 맛있을 수밖에 없지
술을 한잔했어야 하는 비주얼이지만
소고기숙주볶음 에도 잘 참았다
상추쌈밥은 특별할거는 없고
쌈장에 후리카케같이 또 올려주신게 있어 뭐 정성이라 본다
그리고 다 먹고 밥볶아 먹는 것은 당연 당연 당연이지 않을까
계란남은거 휘휘 풀고는
볶아서 완성했다
이거까지 먹어야 샤브샤브고
스키야키지...?
아니 스키야키에 일본인들은 나중에 밥 볶아 먹는가
알 수 없지만 왠지 아닌거 같다 흠흠 넘어가도록 하자
사장님이 친절하셨고 프라이드도 있어보이셨다
음식자체가 그래도 신선하고 퀄리티 있어보이는
가격은 살짝 있지만 이정도는 투자해봄직한
샤브샤브 와 스키야키 전문점 남산동의 샤브이찌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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